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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날짜 2022-07-13
  • 3193
DDP의 신선한 문화 실험, 매거진 라이브러리 열다
DDP의 신선한 문화 실험, 매거진 라이브러리 열다



DDP의 신선한 문화 실험, 매거진 라이브러리 열다

  • - 디자인 매거진의 과거, 현재, 미래 만나며 최근 트렌드 경험하는 오프라인 공간
  • - 그래픽, 산업디자인, 건축, 뷰티 등 디자인 분야 잡지 107종 매월 업데이트
  • - 월간 <꾸밈>, 월간 <디자인> 등 국내 선구적 디자인 잡지 희귀자료 전시한 개관전도 개최
  • - 오전 10시~20시(명절 당일만 휴관), 시민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 - 개관 기념 이벤트로 헤어숍으로 연출된 포토존 운영

□ 웬만한 정보는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시대에 오프라인 라이브러리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의미는 무엇보다도 오감이 느끼는 경험일 것이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뿐만 아니라, 향기를 맡고,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은 가상공간이 완벽한 오감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한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생생한 체험이다.


□ 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시대를 ‘역행’하는 문화적 실험에 나선다. 세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가상공간이 아닌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디자인 매거진 라이브러리를 오픈한 것. 팬데믹을 거치면서 나타난 차가운 정보 교류에 지친 사람들에게 오감으로 느끼는 따스한 인간미를 더하기 위해서다. 오픈 기념으로 마련한 ‘헤어숍’ 콘셉트의 특별한 공간은 정감 있는 대화의 폭을 더 깊고 넓게 만들어준다.

○ 잡지는 발행 시 분야별 최신의 콘텐츠를 가독성 높게 가공된 상태로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인쇄매체인 이유이다. 다루는 정보의 밀도나 범위가 뉴스보다 뛰어나 관련된 정보 습득에 유리하고 컬러풀한 화보가 가미된 편집과 다양한 판형, 레이아웃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 오래된 서적이 주는 촉감과 책장을 넘기는 소리, 인쇄물만의 독특한 냄새가 오감을 자극하고 헤어숍 콘셉트의 조명 거울과 의자는 감성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람들이 잡지를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헤어숍을 콘셉트로 꾸민 포토존은 MZ 세대를 겨냥해 개관 기념 이벤트 공간으로 운영된다.


□ 매거진 라이브러리에는 ▴그래픽 ▴산업디자인 ▴건축 및 인테리어 ▴뷰티·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디자인 관련 분야 107종의 국내외 매거진이 마련돼 있다. 종합디자인 전문지 <form>, 영국의 전통과 파격을 만날 수 있는 <eyemagazine>을 비롯해 그래픽, 건축,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 여러 나라 디자인 잡지도 구비돼 있다.

 

 

□ 특히 국내 잡지로는 1977년 1월 창간, 안상수 디자이너가 아트디렉터로 참여해 국내 디자인 담론을 주도한 격월간지 <꾸밈>부터 국내 인테리어 분야의 귄위있는 공모전 중 하나인 ‘한국인테리어 디자인 대전’을 개최해 온 <월간 인테리어>와 명실공히 국내 대표 디자인 트렌드 전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월간 디자인> 등 한국 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잡지가 가득하다.

○ <꾸밈>은 그래픽디자인, 공예, 건축 등을 다루는 디자인 전문지로 월간 디자인과 함께 국내 디자인 담론을 주도했다. 창간 초기부터 한글 디자인 계보를 살피고 시각디자인 담론 형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후 1980년 초반을 기점으로 건축 전문지로 방향을 재편해 ‘타운 스케이프’라는 주제로 1970~1980년대 서울 도시 거리 풍경의 기록과 도시 속 구조물, 조형물, 건축물, 환경 등 다양한 거리의 풍경을 연재했다.

○ <월간 인테리어>는 1986년 10월에 창간한 공간디자인 전문지로 1988년부터「한국 인테리어 디자인 대전」을 개최하는 등 국내 인테리어 디자인 발전과 공헌에 기여한 매거진이다.

○ 1976년 국내 최초로 발행된 디자인전문지인 <월간 디자인>은 디자인 전 분야를 다루며 현재까지도 매월 당시 트렌드와 새로운 영감을 전달하고 담론을 이끌고 있는 선도적인 매거진이다.

 

□ 개관에 맞춰 국내 주요 매거진을 주제로 개최되는「기록에 머물다, Stay with the Record 展」도 준비돼 있다. 전시는 한국 디자인 잡지 분야의 선구적인 역할을 한 <꾸밈>, <월간 인테리어>, <월간 디자인>의 과거 기록을 각 잡지의 호수를 대표하는 사진들을 연대순으로 배치해 보여준다. 창간호, 10주년 기념호, 발간 100호 등 대표 발간 호수의 잡지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 전시는 매거진 라이브러리로 진입하는 복도 쪽에서 관람 가능하며 진입로에는 <월간 디자인>의 10주년 특집호인 100호 잡지가 전시돼 있다. 전체 282페이지에 달하는 100호 내용은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간략히 살펴볼 수 있다.

○ 안쪽으로 들어서면 <꾸밈>과 <월간 인테리어>의 창간호 실물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체 페이지가 전시돼 있다. 각 잡지별 소개와 최신호의 페이지 검색은 미디어 존에 비치된 8개의 태블릿을 통해 가능하다.

○ 이번 전시는 코너별로 서울시민들의 당시 생활사와 시대별 디자인 트렌드 및 디자인 이슈 등을 각각 엿볼 수 있다.

 

□ 매거진 라이브러리는 잡지 열람 외에도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소로서, 전시, 북토크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겸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매거진 라이브러리는 국내외 디자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小박물관이자 디자인이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경험하고 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밀도 높은 데이터 베이스 공간”이라고 오픈 소감을 전했다.

 

□ 매거진 라이브러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명절(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일이다. 매거진 라이브러리 운영과 부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DDP 홈페이지 (www.dd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이미지는 웹하드 참조

[웹하드 바로가기] http://webhard.seouldesign.or.kr
폴더명 : [보도자료] 매거진 라이브러리 개관M
ID : ddppr@seouldesign.or.kr
PW : ddp03210321@ (로그인 시 "게스트" 접속)

 

붙임 1. 매거진 라이브러리 개요 1부. 끝.

게시요청자 : 홍보팀 신두열 선임

첨부파일
220714(조간용)_매거진라이브러리 개관_최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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